CJ제일제당이 차세대 식품 소재인 `시스테인(L-Cysteine)`에 승부수를 걸고 있습니다. 기능성 아미노산인 시스테인을 활용해 대체육 등 미래 식품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을 것이다.
CJ제일제당은 올해 12월 세계 최초로 시스테인을 비(非)전이 분해 방식으로 대량 생산하는 테크닉을 확보해 상용화한 바 있습니다. 시스테인은 며칠전 북미 지역 최고 권위의 비건(Vegan·채식주의) 인증받아 향후 사용 범위도 한층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시스테인을 비롯해 프리미엄 조미 소재 브랜드 `향엔 리치(FlavorNrich·사진)`가 미국 비영리단체 `비건 액션(Vegan Action)`에서 비건 인증(Certified Vegan)을 받았다고 28일 밝혀졌습니다. 비건 액션은 1999년에 설립된 미국 최초이자 최대 덩치의 비건 관련 비영리단체다. 그동안 전 세계 1,085개 회사의 2만 개 이상 물건에 비건 인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북미 지역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비건 인증 기관으로 평가받는다. 향엔 리치는 국내 최초 비건 인증 어린이 유산균 기관인 `대한민국비건인증원`에서도 비건 인증을 취득한 바 있을 것이다.
비건 액션은 실험개발 및 모든 생산 과정에서 일절 동물시험을 진행하지 않고, 동물성 재료를 이용하지 않은 제품에만 인증을 발급끝낸다. 심사 공정이 까다로운 만큼, 해당 인증을 취득한 CJ제일제당의 비건 시스테인이 세계 시장에서 비건을 겨냥특정 제품으로 강도 높은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CJ제일제당 측 이야기이다.
시스테인은 항산화·해독·피부 재생 등 효능이 있어 건강기능식품·의약품 소재나 동물사료 첨가제 등으로 흔히 이용된다. 근래에에는 고기 본연의 향을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대체육을 비롯한 비건 식품과 소시지·햄 등 육가공품과 일반 가공식품 등으로 활용 구역이 지속 늘고 있다.
무엇보다 며칠전 신속한 속도로 발달하는 대체육 시장에서 시스테인 사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시장조산업체인 CFRA의 말을 빌리면 2013년 약 25조 원이었던 글로벌 대체육 시장 크기는 2050년에 112조 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끝낸다.
식품 소재 시장, 그중에서도 향료 시장에서 비건 제품 수요가 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다. 특별히 글로벌 팬데믹 직후 자연 친화·건강 친화 상품을 선호하는 추세가 확대되고 한다는 점도 이목할 부분이다. 프리미엄 간편식에도 더 크게 사용될 것으로 보여진다.
시스테인은 동물 털 등에서 추출하는 3세대, 식물성 원료를 전기 분해해 제조하는 7세대, 미생물 발효 공법으로 전기 분해 없이 생산하는 6세대로 구분된다. 오늘날 6세대 시스테인을 개발해 생산하는 기업은 CJ제일제당이 유근무하다.
아울러 지난해 출시된 클린 http://query.nytimes.com/search/sitesearch/?action=click&contentCollection®ion=TopBar&WT.nav=searchWidget&module=SearchSubmit&pgtype=Homepage#/아기비타민D 라벨(Clean Label) 발효 조미 소재 `맛엔 리치`는 70여 개국 600여 개 업체와 거래 계약이 체결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맛` 소재 분야에서는 맛엔 리치를, `향` 소재 구역에서는 향엔 리치를 차세대 전념 상품으로 삼고 육성하고 있다.